선재도 오션뷰 마작펜션 비가 와도 예뻐요!

지난주 비 오던 날 친구랑 바쁜 일상에 지쳐
스트레스 풀러 급 휴가를 내고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떠나! ㅋㅋㅋ
급으로 준비된 여행이라 가까운 곳으로
가기 위해 인천 선재도로 결정했어요 :)
분당에서 1시간 반 정도면 가는 거리라서
부담 없고 딱 좋거든요 대부도도 바로 옆이에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펜션에서
잘 놀다와서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

우선 펜션부터!!
신축펜션이라 깔끔하고 오션뷰라서
비 오는 날 감성 터지는 마작펜션입니다
오션뷰의 이정도 룸 컨디션이면
가성비 좋은 펜션이라 생각했어요

 

 

 

 
마작펜션 외관입니다
객실은 6개 정도 되는데
전 객실 모두 통유리의 오션뷰 펜션입니다 ㅋㅋ
펜션 찾아보면서 사장님이 친절하다는
후기들이 있었는데 정말 인정!
너무 친절하시고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

마작펜션 입실시간은 15:00,
퇴실시간은 11:00입니다
한가한 날에는 여유가 된다면 조금 더
유동적으로 시간 조절해주시는 거 같아요 ㅋㅋ

 

 

 

 

 
마작펜션 바로 옆으로 바다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진정한 오션뷰입니다 :)
가까이에서 바다를 보니 속이 뻥~!!

 

 

 

 

사장님 말고도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마작펜션의 귀여운 "찬순이"입니다 ^^
아직 애기라 천진난만 너무 순했어요 ㅋㅋ

 

 

 

 

 

 

 내부 모습입니다 ^^
저희는 야놀자 숙박어플로 205호를 예약했어요
들어가면 바로 통유리의 오션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심플하고 깔끔하죠?!
편의시설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바로 테라스 자리로 나가봤어요 ^^
두세명정도 앉아서 바다 보며 놀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테라스가 있어요
다른 후기들 보면 밀물때는 바로 아래까지
바닷물이 가득 차서 바다 위에 떠있는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거 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못보고 와서 너무 아쉬워요 TT

 

 

 

 

 

 테라스에서 보이는 오션뷰입니다 ^^
비가 와도 감성 돋네요 ㅋㅋ

 

 

 

 

 

 
다시 방안으로 ㅋㅋ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침실은 위에 있어요
아래서 놀고 잠은 편하게 위에 가서

 

 

 

 

 

침실도 역시 깔끔하고요 ^^
여기 누워도 바다가 보여서 너무 좋아요

 

 

 

 

 

 

 

 

 

 

 

 깔끔한 화장실!
기본적인 욕실용품 바디워시, 샴푸
비누, 치약은 준비되어 있어요~
칫솔과 세안용품은 가져가세요 ^^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펜션 도착하면 잠시 구경하고
냉장고 정리부터 합니다 ㅋㅋ
맛있는 건 소중하니까 >_<
여기는 보통의 바비큐 숯불과 조금 달라요
고깃집에서 보던 고기 굽는 판이 있거든요
그래서 목살을 안사고 오겹살로 사 왔어요 ^^

선재도 장보기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선재도에 큰 하나로마트가 두개나 있어서
마트 걱정은 안하고 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 건 가는 길에
"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 "이 있는데
여기서 회나 해산물, 조개류를 포장해서
펜션 가서 먹어도 좋아요
예전에 갔을 땐 여기서 회도 뜨고 모시조개랑
가리비도 사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사러 갔지만 띠로리..
하필 3일 공사중이라 아쉽게 돌아왔어요 TT
암튼! 장볼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여긴 1층 바비큐장입니다 ^^
바비큐장도 역시 오션뷰!! >_<
실내 자리도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야외 자리도 있습니다
야외 자리로 앉고 싶었지만 비가 와서
아쉽게도 실내자리에 앉았어요
그래도 제일 먼저 내려가서 바다랑
가장 가까운 명당자리에 ㅋㅋ

 

 

 

 

 
친절하신 사장님과 찬순이 ㅋㅋ

 

 

 

 

 

 
비가 안왔다면 이 야외 자리에서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바다가 바로 앞이라 비가 와도 너무 예뻐요!!

 

 

 

 

 

 

 바비큐장엔 정말 없는 게 없었어요 ㅋㅋ
정수기, 각종 조미료들, 그릇, 냄비, 부르스타
술이나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 밥솥, 전자렌지까지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네요(최고!)
보시고 필요한 것만 사오셔도 될 거 같아요

 

 

 

 

 

 

 사장님이 커피머신도 사용하라고 하고
대형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요!!
여행와서 또 좋은 노래까지 들으면 행복이 뿜뿜 ㅋㅋ

 

 

 

 

 

 
펜션왔으니 저녁은 바비큐로 즐겨야죠
사장님이 또 센스있게 닫아 두었던 몰딩 도어를
시원하게 다 열어주셔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이제 본격적인 바베큐 먹방 시작!
(바비큐 이용은 별도 2만원)
저기 불판 아래 숯을 넣어주세요 ^^

 

 

 

 

 

 

 

 

 

 

 

저 정말 고기 잘 굽는 거 같아요 ㅋㅋㅋ
맛있게 먹고 고기 맛을 아는 사람이
고기도 잘 굽는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노릿노릿 정말 맛있게 구워졌죠?!
이 뷰에 이 음식에 소주가 빠질 수 없죠 ㅋㅋ
술이 술술 들어갑니당
오겹살도 버섯도 소시지도 다 너무 맛있었어요
매번 바비큐는 목살로 하다가 오랜만에
오겹살 먹으니까 쫄깃쫄깃 맛있더라고요

 

 

 

 

 
고기를 먹고 느끼할 때쯤 장 볼 때 같이 사온
간편 조리식 어묵탕을 끓여봤어요
김치도 넣고 시원하라고 고춧가루 조금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넣었어요 ㅋㅋ
간편조리식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_<
저녁 되니 비 오고 좀 쌀쌀한데 아주 적절합니당!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아서 동영상까지

찍어봤어요 ㅋㅋ 파도 소리랑 좋은 노래까지
동영상으로 잠시 같이 즐겨보세요 :)

 

 

 

 

 

 
사장님의 센스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바로 폭죽 0_0 이런데 오면 폭죽도 해줘야
한다고 하나는 서운하고 두개는 들고 해야
기분이 난다는 사장님 ㅋㅋ 넘 귀여우셔용 ^^

 

 

 

 

 
근데 갑자기 너무 오랜만에 폭죽하려니
왜 무서운거죠 ㅋㅋ 술 먹어서 그런가
예쁘게 잘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이것도
그래도 기분은 냈어요 ㅋㅋ

 

 

 

 

밤은 밤대로 분위기가 좋아요 >_<

바비큐는 다 먹었지만 예쁜 조명에 바다도
보이니 방으로 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ㅋㅋ
(여기서 계속 놀고 싶다!!)

 

 

 

 

 

 

 

 

 

 
사실 저는 비 오는 날 여행 가는 거

안 좋아하는데 가까운 곳에 이런 분위기라면

비가 와도 너무 좋은 여행이 된 거 같아요 :)
비가 와도 이 정도인데 비 안 오면 정말
얼마나 또 예쁠까요 >_< 진심 궁금!!
날씨가 좋으면 바다도 더 예쁘지만
일몰 선셋도 볼 수 있어 좋다고 해요
다음엔 꼭 남자랑 다시 와보고 싶어요 ㅋㅋㅋ
주변 놀이시설은 없지만 조용히 편안하게
쉬다 오기 딱 좋은 마작펜션이었습니다 ^^
(힐링힐링)

⭐️⭐️⭐️⭐️⭐️

 

마작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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