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토리입니다 :)
5월은 시작부터 시간이 좀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아요
가족행사가 많은 달이라 특별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장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
가족들 모두 장어를 좋아해서 분당, 수지, 성남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경기광주 오포에
있는 숯불장어 집이 제일 괜찮더라고요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맘에 들어요
오포에 자주 가는 곳이 두곳인데
그 중 하나가 강천장어 입니다 ^^
강천장어는 가게도 큰 편이고
자리 간격도 좀 넓은 편이라 좋아요~
원테블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식사 하기 좋은
좌식도 있어요 ^^
강천장어 메뉴판 참고하세요
메인 메뉴인 장어말고도 양고기와 돼지목살
그리고 사이드 음식으로 제가 좋아하는
비빔국수, 잔치국수도 있어요 :)
양념보다 소금구이를 좋아해서
소금구이로 총 2.5kg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성인 4명, 아이 1명
이렇게 5명 기준입니다 ^^
소금구이로 1.5kg가 먼저 나왔어요~
저기 하나당 0.5kg 정도 인거 같아요
직원분이 정성스럽고 맛있게 구워주세요!
숯불에 장어를 구우면 기름기가 쏙 빠져서
느끼하지 않고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노릇노릇하게 정말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
참숯이라 향긋하고 비린내도 없어요
고단백 음식 한번 즐겨 볼까요 ㅋㅋ
이렇게 절인 깻잎에 장어와 소스에 미리
넣어둔 생강, 부추를 함께 싸서 먹으면
제일 맛있어요~! >_<
이건 장어 소금구이 1kg 입니다
1kg는 둘이서 먹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
각각 작은 용기에 간장 데리야끼 소스같은 걸
주는데 그 소스에 미리 생강을 넣어두시면
매운맛도 좀 잡아주고 좋아요
그냥도 먹고 깻잎쌈, 상추쌈에도 먹고
정말 정신없이 먹었어요 ㅋㅋ
노릇노릇 누가 굽는지도 정말 중요한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달라요 ㅋㅋ
장어는 먹다보면 느끼하고
질릴 수 있는데 강천장어는 전혀 안그래요
기름기를 쏙 빼고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
가족들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고
해피한 식사였어요 ^^
⭐️⭐️⭐️⭐️⭐️
오늘 어린이날인데 비가 오기도 하고
흐리네요 이런날은 사실 방콕이 최고인데
날은 흐리지만 마지막 연휴날인 만큼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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