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강뷰 감성글램핑 휴토피아 캠핑존

제가 정말 캠핑캠핑 노래를 부르다
드디어 만족스런 캠핑을 다녀왔어요 ㅋㅋ
캠핑용품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으로 알아봤어요
요즘 정말 좋은 글램핑이 많아진 거 같아요
근데 워낙 캠핑이 유행이고 핫한 시기라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
" 여기 너무 좋다~! "
하고 들어가 보면 예약마감..또륵 TT
그렇게 찾아보고 또 찾아봐서 결정한 곳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휴토피아입니다 :)

 

 

 

 
휴토피아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요
짐들을 편하게 나를 수 있는 카트도
주차장 옆에 준비되어 있어요 ^^

글램핑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1. 깔끔한 정도와 2. 탁트인 캠핑 뷰
강, 호수, 바다, 계곡 같은 시원한 물을 보며
즐겨줘야 진정한 캠핑이 아닌가요 ㅋㅋㅋ

 

 

 
이곳은 휴토피아 관리소 겸 매점입니다
여기서 체크인 하시고 바베큐도
미리 말씀하시고 안내 받으시면 됩니다 ^^

휴토피아 입실은 오후 4시
퇴실은 오후 1시입니다
퇴실이 생각보다 여유있어서 좋았어요
(참고로 애완동물 동반 불가입니다)

 

 

 

 
주말에 원래 비소식이라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
해는 기대도 안하고 흐려도 괜찮으니
비만 오지 말라고 빌었는데
해가 아주 쨍쨍하니 더웠어요 ㅋㅋ

 

 

 

 
수영장도 중앙에 있습니다 ^^
수영장 이용시간은 10:00 ~ 19:00 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기엔 딱 좋은 거 같아요

 

 

 

 

 

 

 

 

 
글램핑 독채는 공용 개수대와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글램핑 12호~16호 라인이 공용시설을
왔다 갔다 이용하기에 편할 거 같아요
10호 이하로는 너무 멀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공용시설을 원치 않으시면
휴토피아엔 글램핑 말고도
리버사이드 룸과 프라이빗 룸이 있는데
여기는 조금 더 넓고 예쁘고
스파나 개별 화장실도 있어요 ^^

 

 

 

 
특히 바베큐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바로 앞에 홍천강과 팔봉산이 보이고
사진에서 보던 뷰 실망시키지 않네요
시원하게 탁 트인 뷰가 정말 멋있었어요!
뷰맛집 인정!

 

 

 

 
캠핑장 주변 산책하기도 좋고
아래 홍천강으로도 내려갈 수 있어요 :)

 

 

 

 
글램핑 룸도 깔끔하니 친구들하고
같이 쓰기에 딱 좋았습니다 ^^
침대, 소파, TV, 에어컨, 냉장고도 있고
세면대, 샤워실, 취사도구까지 화장실 빼고
편의시설은 다 있어요

 

 

 
개인적인 준비물은 개인 세면도구, 수건
캠핑을 즐기며 드실 음식들만 준비하면 됩니다
아! 그리고 아무래도 캠핑이다 보니 벌레에
노출될 수 있으니 몸에 뿌리는 약과
옷이나 몸에 붙이는 모기퇴치 패치 같은 거
준비해 가시면 좋아요 ^^

 

 

바베큐는 별도 15,000원입니다

 

 

 

 
캠핑하면 또 바베큐!
예쁜 뷰를 보며 먹는 게 최고죠 ㅋㅋㅋ
우선 장을 봐온 음식들을 시원하라고
냉장고에 정리해 두었어요 :)

한우, 목살, 지코바 양념순살, 모시조개
소시지, 김치만두,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라면, 와인, 맥주, 소주, 음료, 물
과자, 마른안주 등등 정말 많이 챙겨 왔어요
다 먹을 수 있겠죠?! >_<
끊임없이 먹을 작정이었어요 ㅋㅋ

 

 

 

 
술은 더 시원하라고 냉동고에 ㅋㅋ
아주 살짝 겉에만 얼어도 훨씬 좋아요!

 

 

 

 
다 정리해놓고 사진 찍으니 뿌듯뿌듯

 

 

정리 어느 정도 해놓고
친구들이랑 예쁘게 사진도 남기고 :)
잠시 의자를 돌려 앉아서 뷰를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캔씩 했어요 ㅋㅋ

 

 

 

 

 이 맛에 캠핑 오는구나~!!
테라가 너무 맛있어 보이죠?! ㅋㅋ 진심JMT

 

 

 

 

 

 

 

 일단 와인에 한우부터 살짝 즐기고
본격적인 바베큐로 들어가려고요 ㅋㅋ
저희는 다 계획이 있습니당 ㅋㅋ
한우는 부드러운 살치살과 부채살!
와인은 몬테스알파와 디아블로 레드와인!
이렇게 둘둘 준비했어요
역시 와인이랑 잘 어울리는 한우는
육즙 폭탄에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친구들은 소주를 더 좋아하고
저는 소주보단 와인이 좋아요 :)
부드럽게 드라이한 와인 좋아하시면
몬테스알파와 디아블로 잘 맞으실 거예요

 

 

 

 
한우를 순식간에 다 먹고 ㅋㅋㅋ
목살과 직접 만든 캠핑 꼬치구이를 먹었어요
캠핑 꼬치구이 처음 만들어 봤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고 괜찮았어요
하나씩 쏙쏙 뽑아 먹으니 편했습니다 :)

 

 

 

 

 

 
고기 다 먹고 느끼할까봐 포장해 온
지코바의 매운양념 순살입니다
양념은 식은 치킨도 맛있어요! ㅋㅋ
근데 분명 모시조개도 구워 먹고
영화 기생충처럼 부채살을 넣은 짜파게티도
먹었는데 점점 다들 취했는지 사진을
아무도 못 남겼더라고요 TT

 

 

 
어두워지는 하늘도 정말 예뻤어요!!
8시 정도 넘어가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좋은 노래 틀어놓고 친구들과 수다 떨며
감성 글램핑을 즐겼습니다 :)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다음날 일어나 보니
조금 더 천천히 취할 걸 더 오래 즐길 걸..
하는 후회가 많이 남아요 ㅋㅋ
사실 저 10시에 잠들었다고 하더라고요 TT
(놀러왔는데 10시라니..)
너무 빨리 취해서 글램핑 숙면했네요
분위기에 취해 기분이 좋았나 봐요 ㅋㅋ
휴토피아 글램핑은 재방문의사 100%
정말 아쉬우니 또 가는 걸로 ㅋㅋ
다음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글램핑을
찾아가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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